시가현은 국보/중요문화재 지정이 '건조물' 분야에서는 일본에서 제3위를 차지할 정도로 풍부한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호수 동쪽 지역에 있는 세 곳의 신사불각을 소개합니다.


■ 히코네성
히코네성 건축은 게이초 9년(1604년)에 착수되었고, 성곽은 약 20년의 세월을 들여 완성시켰습니다. 천수각은 5층 규모의 오쓰성에서 부자재를 옮겨 게이초 12년(1607년) 경에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이 천수각은 국보로 지정되어 있으며, 여러 개의 지붕 양식을 탁월하게 조합시킨 모습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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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묘지 절
시가현 내 가마쿠라시대(1185-1333)의 대표적인 건조물이며, 본당은 국보 제1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일본 양식을 기조로 한 본당은 완만한 경사의 노송나무 껍질로 이은 지붕, 정면 전면의 시토미도(덧문), 그리고 박공 위에 장식으로 붙인 개구리 뒷다리 형상의 조각 등 훌륭한 구성미를 가진 대건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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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고린지 절
"가마쿠라시대(1185-1333)에 몽골군을 물리친 전승기념으로 세운 웅대한 본당은 국보로, 왼쪽 상단에 서 있는 삼층탑과 본당 앞의 이천문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본당 안의 부동명왕입상 등 열 개의 불상은 모두 가마쿠라시대 초기의 작품으로서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고, 가까이에서 참배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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