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에이잔 엔랴쿠지 절은 세계평화와 평안을 기원하는 사원이며, 또한 국보급 인재 육성의 학문과 수행의 도장으로서 일본 불교 각 종파의 시조와 고승을 배출하여 '일본 불교의 어머니'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또한 히에이잔 산은 교토와 시가의 경계선에 위치해 있으며, 동쪽으로는 일본에서 가장 큰 비와코 호수를 내려다보고, 서쪽으로는 고도 교토의 거리풍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경승지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1200년의 역사와 전통이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1994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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