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유산이란

일본유산이란

"일본유산(Japan Heritage)"이란 지역의 역사적 매력과 특색을 통해 일본의 문화ㆍ전통을 말해주는 스토리를 일본정부 문화청이 "일본유산(Japan Heritage)"으로 인정한 것을 의미합니다.
스토리를 이야기할 때 꼭 필요한 매력적인 유형ㆍ무형의 문화재군을 지역이 주체가 되어 종합적으로 정비ㆍ활용하고, 국내외에 전략적으로 발신함으로써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문화청] 일본유산(Japan Heritage)

시가의일본유산이란

비와코 호수와 그 물가 경관 ― 기원과 생활의 물 유산

시가현과 오쓰시, 히코네시, 오미하치만시, 다카시마시, 히가시오미시, 마이바라시가 신청한 '비와코 호수와 그 물가 경관 - 기원과 생활의 물 유산'이 2015년에 문화청으로부터 '일본유산'으로 인정받았습니다. (2016년에 나가하마시, 2018년에 구사쓰시, 모리야마시, 야스시가 추가로 인정되었습니다)

예부터 부정을 없애고 병을 치유하는 영물로 모셔져 온 물.
그 물이 가득 차 하늘색으로 빛나는 비와코 호수의 주변에서는 '물의 정토' 교주인 약사여래가 널리 숭배받아 왔으며, 비와코 호수를 바라보는 곳에 세워진 절과 신사는 오늘도 많은 사람들의 신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비와코 호수와 더불어 형성된 생활양식 속에는, 일상생활에서 산에서 흘러나오는 물이나 샘물을 쓰면서 물을 오염시키지 않는 '생활의 문화'가 지금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나아가 호숫가 마을이나 호수 안의 섬에서는 쌀과 물고기를 활용한 붕어초밥 등의 독자적인 음식문화 및 에리 등의 전통적인 어법이 형성되어 왔습니다.
예부터 예술과 정원의 소재로 사랑받아 온 비와코 호수와 그 물가 지역은 많은 생물의 요람이 됨과 동시에 최근에는 물과 인간의 생활이 어우러진 문화적 경관으로서 많은 현대인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여기 시가에는 일본인이 가꾸어 온 높은 차원의 '물 문화' 역사가 집적되어 있습니다.

시가의일본유산'물문화'구성문화재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