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생활의 문화

물과 생활의 문화

비와코 호수와 함께 형성된 생활양식은 물을 지혜롭게 이용하면서 자연과 더불어 사는 '생활'입니다.
산에서 물을 끌어들여 집집으로 분배하는 옛날식 수도, 그리고 샘물을 사용하면서 오염시키지 않는 지혜를 통해 물을 소중히 다루는 '생활의 문화'를 볼 수 있고, 많은 생물의 요람이 되는 물가와 종횡으로 수로가 누비고 있는 취락의 모습 등을 보면 물과 함께 사는 '생활의 문화'를 엿볼 수 있습니다.
지금도 현내 각지에 남아 있는 '물과 생활의 문화'는 사람과 자연의 소중한 관계를 가르쳐 줍니다. 물과 사람이 조화를 이룬 이러한 '생활'의 문화적 경관은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